마음과 몸 · 테스트 문항 24/35

뇌 자극과 기억

Penfield's Brain Stimulation and the Identity Theory

뇌의 한 부위를 전기로 자극하자 어린 시절 기억이 생생하게 떠올랐다면, 마음은 뇌의 물리적 사건일까요? 펜필드의 실험과 심신 동일론을 정리했습니다.

테스트 속 문항

수술 중 뇌의 특정 부위를 전기로 자극하자, 환자가 어린 시절의 장면과 감정을 생생하게 떠올렸습니다.

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이런 뇌의 물리적 사건으로 이루어져 있다.

누가 처음 제시했나

캐나다 신경외과의 와일더 펜필드(Wilder Penfield)는 뇌전증 수술 중 깨어 있는 환자의 측두엽을 전기로 자극했을 때 일부 환자가 과거의 장면이나 소리를 생생하게 경험했다고 보고했고, 이를 1963년 페로와 함께 『Brain』에 종합했습니다. 철학에서는 1950년대 말 U. T. 플레이스와 J. J. C. 스마트가 감각과 같은 의식 상태가 뇌 과정과 동일하다는 '심신 동일론'을 제시했습니다.

원 논문·주요 문헌

이 사고실험이 묻는 것

뇌 자극으로 경험이 생긴다는 사실은 마음과 뇌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. 이 문항에 동의한다면 당신은 그 연결이 '동일성'이라고 보는 물리주의자입니다. 스마트는 '번개는 방전이다'가 과학적 발견이듯 '고통은 특정 뇌 상태다'도 발견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.

주의할 점도 있습니다. 첫째, 상관관계는 동일성을 증명하지 않습니다. 이원론자도 뇌가 마음에 영향을 준다는 데 동의합니다. 데카르트의 상호작용 이원론조차 그렇습니다. 둘째, 펜필드 자신은 말년의 저서 『마음의 신비』(1975)에서 마음을 뇌로 완전히 환원할 수 없다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. 셋째, 힐러리 퍼트넘은 같은 심적 상태가 문어와 인간에게서 다른 뇌 구조로 구현될 수 있다는 '다수 실현' 논증으로 단순한 동일론을 비판했고, 이는 기능주의로 이어졌습니다.

학계의 주요 입장

심신 동일론·물리주의 (동의)

마음의 사건은 뇌의 물리적 사건 그 자체다.

대표 학자: 플레이스, 스마트, 폴 처칠랜드

기능주의

마음은 뇌가 수행하는 기능적 역할이다. 뇌가 아닌 다른 재료로도 구현될 수 있다.

대표 학자: 힐러리 퍼트넘, 대니얼 데닛

이원론·비환원주의 (반대)

뇌는 마음의 필요조건일 수 있지만, 마음의 모든 것이 물리적 사건은 아니다.

대표 학자: 데카르트, 데이비드 차머스, 토머스 네이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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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